‘테슬라 팀’의 주역들 (1) ‘중국의 제2 머스크’ 톰 주 중국공장 9개월 만에 완공한 '워커홀릭 불도저' “누가 출근 안해?” 단톡방에 사진 올리고 닥달 '코로나 봉쇄' 공장서 두달 숙식, 정상화 이끌어 머스크도 폭풍 칭찬 “새벽3시 불 밝히고 근무” 공사감독→중국 대표→亞太 총괄→글로벌 총괄 초고속 승진… '테슬라 넘버2'설은 사실무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웃으며 걷고 있는 톰 주 글로벌 생산·판매·배송서비스 총괄(부사장). 뒤에 차량은 테슬라 모델S다. “저 다부진 눈빛의 동양인은 대체 누구인가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슬라 기가 팩토리. 3시간 넘게 진행된 테슬라 ‘투자자의 날’ 프레젠테이션은 △‘장기 청사진’ 마스터플랜3 △디자인 △자율주행 △생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