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6개월 안에 인체 임상실험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럴링크) 1일(현지시간)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열린 뉴럴링크 언론 발표회에서 이르면 6개월 안에 인간의 뇌에 컴퓨터칩을 이식하는 임상실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시력 회복을 돕는 장치와 척추 이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근육 운동 회복을 도와주는 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인체에 장치를 넣기 전에 극도로 조심해야 하며 잘 작동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기적처럼 들릴 수 있지만 우리는 척수가 손상된 사람의 전신 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천적인 시각 장애를 갖고 태어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