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연중 라이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40)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와 김태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비가 지난해 총 92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배우자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이 빌딩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 2층에 2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이다.
현재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이다.
비 측은 매매가로 1400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이뤄진다면 비는 1년 만에 매입가 대비 5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긴다.
한편 비와 김태희 부부는 연예계에서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비는 2008년 소속사 사옥으로 알려진 청담동 건물을 168억원에 매입해 지난해 6월 말 459억원에 팔아 약 300억원의 차익을 봤다. 김태희도 지난해 3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팔아 7년만에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남긴 바 있다.
두 사람은 또 2016년 53억원에 산 이태원동 주택을 지난 5월 85억원에 매각해 6년 만에 32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얻었다.
#김태희 #부동산 #비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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