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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난임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사실혼 포함 모든 난임부부 동일 지원 현재는 서울 등만 소득기준 적용 안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난임 시술비를 지원할 때 적용하는 소득기준이 폐지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소득 기준이 폐지돼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80%(올해 2인 가족 기준 세전 월 622만원) 이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서울시 등 일부 재정상태가 좋은 지자체만 소득 제한이 없다. 이에따라 시술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비판이 제기돼 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하마스 총알 100발 맞고도 탈출…"테슬라 덕분에 살았다" [테슬람 X랩]

이스라엘의 테슬라 모델3 '고성능 모델' 차주 기관총 무장 하마스 조직에 100여발 총격 받아 제로백 3.3초 급가속, 하마스 밴 추격 뿌리쳐 앞바퀴 펑크에도 시속 180㎞로 20분 달려 탈출 차주 생명 지장 없어…"다음 차도 테슬라 선택" 지난 9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총격을 받은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 차량은 총알로 벌집이 됐고 운전석 앞바퀴 타이어도 파손됐다. 차주는 가속페달을 밟으면 여전히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Tesla Israel telegram channel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난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한 테슬라 모델3 차주가 하마스 대원들의 총알 100여발을 뚫고 탈출해 화제다. 지난 13일 이..

TESLA 2023.10.16

차남 박수홍 아닌 장남 위해…횡령 혐의 증인 출석하는 부모

박수홍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부모가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재판에 출석한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재판에는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 측의 요청으로 이들의 친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박수홍은 이번 공판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씨 부부가 해당 기간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News/법 2023.10.16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암.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지만, 이는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01년~2005년 진..

News/Health 2023.10.15

'치킨버거의 시대'... 맘스터치 vs KFC vs 파파이스, 달아오르는 3파전

맘스터치 싸이버거 (사진=맘스터치) 국내 치킨버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맘스터치가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절치부심한 KFC와 파파이스가 국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KFC는 최근 마케팅 전문가 신호상 대표를 영입하며 브랜드 리뉴얼과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고, 지난해 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파파이스 역시 전통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맛'을 앞세워 10개월 만에 점포 수를 11개로 늘리는 등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맘스터치, KFC, 파파이스 등 '빅3' 브랜드가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시장 지위 확보'에 돌입한 모양새다. 우선 '최강자' 맘스터치의 전략은 직영점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이다. 맘스터치는 다음달..

"나 몰래 코인 투자했다가 2억 빚진 남편, 이혼하자니…" 황당

남편의 무리한 자산 투자로 이혼 요구 "빚도 재산분할, 50% 갚아달라" 주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무리한 투자로 사채까지 쓴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여성이 재산분할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결혼 전 신혼집을 알아보다 남편에게 빚 2000만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빚이 생긴 사실을 전하며 다시는 주식에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A씨는 모든 수입을 자신이 관리하기로 한 만큼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결혼했다. 그러나 남편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결혼 이후 가상 화폐에 푹 빠진 남편은 지난주 저녁 울면서 집에 들어오더니..

News/법 2023.10.11

“무심코 신용카드로 국세 납부했다간 수수료…” 6년간 카드사만 4821억 벌었다

납세자 편의 위해 도입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납세자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대형 카드사에 어마어마한 수수료 수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카드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국세 규모는 2018년 6조5998억원(납부 건수 252만여건)이었으나 2019년 7조3236억(280만여건), 2020년 9조5618억(261만여건), 2021년 11조9663억원(250만여건), 작년 16조4601억원(313만여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역시 8월까지 국세 카드 납부 규모가 9조3613억원(222만여건)..

Money/세테크 2023.10.05

아이폰15, 국내 출시는 10월 13일…6일부터 예판

애플 공식 발표…애플워치 시리즈도 같은 날 시판애플의 신형 플래그십폰 '아이폰15' 시리즈와 새 애플워치 라인업의 국내 출시일이 공식 확정됐다. 애플은 내달 13일 한국 시장에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6일부터 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폰15 시리즈는 제품 최초로 USB-C 충전단자를 채용했다. 아이폰15 프로 (사진=애플) 또 상위 라인업에는 티타늄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그립감을 개선했다. TSMC 3나노 공정을 이용한 A17 프로 신규 AP도 적용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도 전 모델에 확대 적용됐다. 아이폰15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5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

Apple 2023.09.27

현대건설, 여의도 한양 재건축 세대당 3억6000만원 환급 제안

KB추정 대비 분양수입 132% 증가한 3300억원 산정…세대당 6억원 수준 3.3㎡당 오피스텔 8500만원, 아파트 7500만원 이상 분양가 제시 미분양 시 현대건설 대물인수…상업시설 최초 일반분양가 인수 조건 디에이치 여의도 퍼스트 예상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개발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소유주에게 최소 3억6000만원 이상을 환급하는 전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서울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올린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분양수입 증가 세대당 약 ‘6억원’ ▲미분양 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현대건설이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전략으로 동일평형 입주 시 100% 환급받는..

부동산/아파트 2023.09.27

‘나 혼자 살려면’ 평균 155만원 지출···男이 女보다 月 18만원 더 쓴다

1인 가구 평균 지출 155만원, 2인 이상 가구 한 달 평균 소비 지출액 절반 수준 MBC 나혼자산다 캡처화면(한경DB) 1인 가구 월 평균 생활비가 155만원으로 나타났다. 주로 주거비와 식·음료 지출이 높았다. 26일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3년 가을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 한 달 평균 지출비용이 155만1000원이었다. 이 비용은 전체 지출 가운데 세금이나 사회보험, 이자비용 등을 뺀 비용으로, 2인 이상 가구의 한 달 평균 소비 지출액의 약 절반 수준(49.3%)이다.1인 가구 소비지출 항목에서 음식·숙박(27만6000원) 관련 비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수도·광열(27만3000원), 식료품·비주류음료(19만6000원) 순으로 지출이 이루어졌다. ..

Money/짠테크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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