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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하면 거지, 외제차 필수"…애낳지 않는 '진짜' 이유

복지부, 청년세대 무자녀 부부 간담회 "돌잔치부터 직장까지 무한경쟁…경쟁에 지면 부모 탓" 사진=연합뉴스 "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계속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어요" 보건복지부가 어제(7일) '무자녀 부부' 12명을 서울 서초구 아지토리로 초대해 저출산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른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스토밍' 자리를 가진 것입니다. "무한경쟁에 참전할 자신이 없다"고 밝힌 참가자 이모 씨는 "아이 성적은 곧 부모 성적표다. 지금은 학력 수준이 높아진 부모들 경쟁심이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는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는 거라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까지 나왔겠어요"라고 한탄하며 "아이들끼리..

"뭐? 운동 많이 하면 더 빨리 늙는다고?"

운동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노화 촉진...너무 적게해도 빨리 늙어 운동을 너무 적게 해도, 너무 많이 해도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오히려 이러한 목적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너무 적게 해도, 너무 많이 해도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시작 당시 18~50세였던 1만 1000여 쌍의 쌍둥이 참가자를 1975년에서 2020년까지 4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활동적인 사람, 운동량 때문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가졌기 때문에 오래 살아 연구진은 이들을 ..

부자아빠 기요사키 "美는 파산 상태"…달러 폭락 경고

사진: 로버트 기요사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정부가 막대한 양의 부채를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과 달러 재앙의 길을 열어버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부채 리스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부채 리스크 때문에 심각한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미국은 사실상 파산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채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달러를 계속 찍어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 방법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부채 리스크로 달러 가치가 폭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Money/Economy 2023.12.08

췌장염 걸리면 췌장암 위험 높아질까?

급성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련 없지만, 만성은 췌장암 조심해야 과음을 자주 하면 췌장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만성 췌장염의 경우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췌장암은 위-대장 내시경처럼 일찍 발견하는 법이 아직 나오지 않아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도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평소 내 몸을 잘 살펴 예방이나 조기 발견에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계가 있을까? 급성 췌장염, 췌장암과 관계 없어... 고려할 점은?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 두 가지가 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가 담석, 음주, 고지혈증 등에 의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계가 없다.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으로 질..

News/Health 2023.12.08

"내년 증시 패닉 빠질 것...현금·채권으로 갈아타라"...월가 대표 황소의 경고

사진: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 월가 대표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로 돌아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가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미국 증시가 내년에 패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 대신 현금과 채권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같은 증시 상승률은 내년에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극단적으로 내리지 않을 경우 주식을 비롯한 위험 자산들이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낙관적인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주식 수익률이 채권..

Money/Economy 2023.12.08

'무지외반증' 소유진 발 공개... '이 평발'도 심하다는데, 뭐?

[셀럽헬스] 배우 소유진,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 앓는 사실 공개 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른쪽 소유진의 발.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과 발 사진 등을 게재했다. 소유진은 "무지외반증 통증이 심해져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겨울이 되니 침대에 누워있는 쉬는 시간이 왜 이리 좋은지"라며 "병원에 갔더니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심한 평발이라더라. 유연성 평발, 전 몰랐다"고 밝혔다. 소유진이 겪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다소 친숙하다.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 즉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기..

News/Health 2023.12.08

100채 중 3채만 팔린다...“아파트 살 사람 찾아요”

고금리·경기둔화 우려에 거래절벽 심각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고 있다. (매경DB)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에 아파트 구매심리가 위축되며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은 3.04%(11월 22일 발표 자료 기준)로 지난해 2.28%와 비교해 0.7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실거래 신고가 처음 도입된 2006년(8.82%) 이후 장기 시계열을 보면 지난해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회전율이 5% 이하를 기록한 경우는 지난해와 올해뿐이다.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가구 수(준공 후 기존, 총가구 수 30가구 미만 단지 제외) 대비 실제 매매 거래량 비..

부동산/아파트 2023.12.06

"5000만원 먹고 갑니다"…죽쑤던 개미들 '대박'난 곳

새내기주 최근 수익률 '쏠쏠' 공모가 대비 시초가 200% 넘는 종목도 "박스권·주도주 부재 속 수급 쏠림 심화" 개인 자금 집중적으로 몰려…에코프로머티 순매수 1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상장한 공모주의 수익률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대표적이죠. 이렇다 할 주도업종이 부재한 증시가 박스권 흐름마저 지속하면서 눈에 띄는 신규 상장 업종으로 투자자들의 돈이 몰린 결과입니다. 잘나가는 새내기주의 비결은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이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입니다. 이 종목의 공모가는 3만6200원으로 공모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이라면 3배가 넘는 수익률을 보고 있단 얘기입니다. 고점(15만4000원)에 팔았다면 4배 이상의 수익률..

Money/국내주식 2023.12.06

장인·장모에 형제·자매까지 '공짜'…건보 수술대 오르나

사진=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를 내지 않고 건보 혜택을 받는 피부양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가족 내에 단 한명의 직장 가입자만 있어도 자신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을 비롯해 형제·자매까지 ‘공짜’로 혜택을 주는 현행 제도를 손 보지 않고선 건보 재정 악화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올해 연말을 목표로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국의 피부양자 인정 기준이 보험료 부과의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적정한지 검토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과제다. 건보 가입자는 직장 가입자와 피부양자, 지역 가입자로 나뉜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게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 부담 없이..

Money/세테크 2023.12.06

‘율희와 이혼’ 최민환…“월800 교육비, 참고 살아”

토요일은 레고랜드, 일요일은 에버랜드, 월요일은 서울랜드 영어 유치원에 발레까지 (출처=연합뉴스)연예계 아이돌 부부 율희와 최민환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교육비 월 800만원’ 발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일 아이돌 최민환과 윤희가 같은날 이혼 관련 글을 올린 가운데 이날 둘이 1년 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X(옛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한달 교육비가 800만원이라고 밝힌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결혼 5년 차를 맞은 둘은 육아관의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했다. 슬하 1남 2녀를 둔 최민환은 율희가 삼 남매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려고 한다며 “난 이해가 안 된다. 너무 한 번에 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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