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호텔·항공료 갈수록 오르는 이유① 수요는 그대로, 공급은 두배 늘었는데 도쿄 호텔 숙박료 코로나 이전보다 77% 상승 수급 원리 무시하는 '인구감소의 역습' 가동률 높이는 대신 객단가 높여 엔화 가치(100엔당)가 9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억' 소리나게 오른 항공료와 호텔 숙박값이 일본행을 망설이게 하는게 사실이다. 도쿄의 특급호텔은 코로나19 이전보다 50%, 일반 비즈니스호텔은 2~3배 가량 올랐다. 시장 조사회사 메트로엔진에 따르면 도쿄 도심(23구)의 호텔 가격(2인 1실 기준)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3만9053엔(약 34만원)에서 2023년 8월 6만9281엔(약 60만원)으로 77% 올랐다. 교토는 3만9000엔에서 7만3143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