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에서 결혼 상대의 조건으로 남성은 여성의 경제력을, 여성은 남성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TV 아사히, ANN 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국립인구사회보장제도연구소(IPSS)의 '제16차 출생동향 기본조사'에 따르면 결혼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으로 남성의 '외모'를 중시하거나 고려한다고 답한 여성은 81.3%다. 이는 1992년 같은 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1992년 조사에서는 여성의 67.6%가 '외모를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지만, 20년 사이 13.7% 포인트가 증가했다. 처음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외모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제력을 중요시한다는 응답은 여전히 높았다. 여성이 꼽은 결혼 상대 남성의 조건 중 경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