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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92

부자아빠 기요사키 "美는 파산 상태"…달러 폭락 경고

사진: 로버트 기요사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의 부채 리스크를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정부가 막대한 양의 부채를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과 달러 재앙의 길을 열어버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부채 리스크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부채 리스크 때문에 심각한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미국은 사실상 파산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채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달러를 계속 찍어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 방법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부채 리스크로 달러 가치가 폭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Money/Economy 2023.12.08

"내년 증시 패닉 빠질 것...현금·채권으로 갈아타라"...월가 대표 황소의 경고

사진: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 월가 대표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로 돌아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가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미국 증시가 내년에 패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 대신 현금과 채권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같은 증시 상승률은 내년에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극단적으로 내리지 않을 경우 주식을 비롯한 위험 자산들이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낙관적인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주식 수익률이 채권..

Money/Economy 2023.12.08

"5000만원 먹고 갑니다"…죽쑤던 개미들 '대박'난 곳

새내기주 최근 수익률 '쏠쏠' 공모가 대비 시초가 200% 넘는 종목도 "박스권·주도주 부재 속 수급 쏠림 심화" 개인 자금 집중적으로 몰려…에코프로머티 순매수 1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상장한 공모주의 수익률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대표적이죠. 이렇다 할 주도업종이 부재한 증시가 박스권 흐름마저 지속하면서 눈에 띄는 신규 상장 업종으로 투자자들의 돈이 몰린 결과입니다. 잘나가는 새내기주의 비결은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이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입니다. 이 종목의 공모가는 3만6200원으로 공모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이라면 3배가 넘는 수익률을 보고 있단 얘기입니다. 고점(15만4000원)에 팔았다면 4배 이상의 수익률..

Money/국내주식 2023.12.06

장인·장모에 형제·자매까지 '공짜'…건보 수술대 오르나

사진=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를 내지 않고 건보 혜택을 받는 피부양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가족 내에 단 한명의 직장 가입자만 있어도 자신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을 비롯해 형제·자매까지 ‘공짜’로 혜택을 주는 현행 제도를 손 보지 않고선 건보 재정 악화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올해 연말을 목표로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국의 피부양자 인정 기준이 보험료 부과의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적정한지 검토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과제다. 건보 가입자는 직장 가입자와 피부양자, 지역 가입자로 나뉜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게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 부담 없이..

Money/세테크 2023.12.06

"돈 불리는 재미 쏠쏠해요"…20대女, '텅장'이 '통장' 된 비결

서울시, 청년 지원 성과간담회 19~39세 대상 금융교육 등 제공 올해 1만1000명 신청 높은 관심 "투자로 돈불리는 재미 쏠쏠해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영테크' 사업 성과간담회에서 청년들의 후기를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영테크를 통해 텅 비었던 ‘텅장’이 ‘통장’이 됐습니다.”(김사라·29·프리랜서) 29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간담회에서 사업 참여 후기를 전한 김씨는 서울시의 지원 덕분에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즉시 충동적으로 소비하기 바빴지만 이제는 매달 가계부를 작성하고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적금 등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한다”고 밝혔다.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운영하는 ..

Money/짠테크 2023.11.30

'1000만원→100억' 주식천재 "잃는 건 정신력 약해서…비결은 KISS"

24세 美청년 잭 켈로그의 원칙 "Keep It Simple and Stupid"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해 100억원대 금액으로 불린 24세 미국 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이 남성은 온라인 강의로 주식 투자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미국 투자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4세의 젊은 나이에 800만달러(약 100억원)의 자산을 모은 잭 켈로그(24)에 대해 보도했다. 켈로그는 온라인 주식 트레이딩 수업으로 투자 기법, 인내심 등을 익힌 뒤 2021년부터 주식 투자에 뛰어든 20대 청년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그의 종잣돈은 단돈 7500달러(약 1000만원). 그러나 2년 동안 그는 800만달러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잭 켈로그(24) [이미지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캡처] 매체와..

Money/국내주식 2023.11.29

민주당이 웬일로 상속세 폐지 주장…“부모세대가 자녀세대에게 물려줄 시기”

野서도 “상속세 완전 폐지 검토할 때 됐다” (매경 DB)최근 상속세 논쟁으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야당 일부 의원도 상속세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27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상속·증여세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상속세 논쟁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 뿐만 아니라 야당 일부 의원까지 상속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 과세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의 발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기업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상속세 최대 주주 할증 제도의 폐지를 주장했다. “70~80년대 경제 고도성장을 지나 최근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기업..

Money/세테크 2023.11.29

"대출 받기 깐깐해진다" 신한·우리, 주담대·전세대 요건 강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였다. 우리은행을 필두로 다른 시중은행들도 대출 기준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취급 기준을 높였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대책에도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수그러 들지 않자 선제적인 조치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우리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를 포함한 주담대 취급 기준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 제한,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 제한 등이다.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 제한의 경우 대출 한도가 최대 2억원으로 축소된다. 올 2월 다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

Money/Economy 2023.11.28

오마카세가 망한다..경기침체 전조일까? [이환주의 생생유통]

[파이낸셜뉴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오마카세' 관련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올해 5월, 6월에 걸쳐 '30만원 오마카세 vs. 400원 도시락 같이 먹는 MZ 고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여럿 썼다. 요약하자면 첫째, 코로나19로 인해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시장에 유동성(돈)이 풀리면서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으로 벼락부자가 다수 등장했다. 둘째, 실물 경기 침체와 반대로 자산의 상승은 자산을 소유한 이들의 부를 더욱 증대 시키고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양극화가 심화됐다. 셋째, 양극화 심화와 함께 소비행태의 양극화도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다. 넷째, 과거에는 가진자와 못 가진자 사이의 양극화가 발생했다면 최근의 거품은 'SNS'와 'N포세대의 절망'이 겹치면서 '소비의 양극화'로 이어졌다...

Money/Economy 2023.11.28

"개원하면 3.4억..월급쟁이 의사 1.8억"..정원 늘려도 '시골의사' 안해

의협 '진료중단' 포함 파업 찬반 투표 예정 복지부 "국민 생명 직결...파업 언급 유감" 인구 당 의사수 OECD 하위권...최대 3000여명 증원 "숫자 늘어도 선택 안해"...여건 개선 선결 지적도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지난 2020년 9월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응급실 출입문 앞에 '전공의 파업으로 응급실 진료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09.03. misocamer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의대 정원과 의료 수가를 둘러싼 분쟁이 파업으로 치닫는 중이다. 대한의사협회가 26일 파업 찬반투표를 내세우자 복지부도 유감 표명으로 팽팽히 맞섰다.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을 명분으로 삼은 의대 증원이 여론의 힘을 얻고 ..

Money/Economy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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