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입차 회사들 할인 공세 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등 수입차 회사들이 연말 파격 할인에 나섰다. 연말에는 연식변경 모델 재고정리 등으로 대폭 할인하는 게 관례였지만 올해는 고금리 등으로 신차 수요가 위축되면서 할인폭이 더 커졌다. 1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전기 대형 세단 EQS 450+는 23%(3800만원) 할인한 1억2590만원으로 낮췄다. EQS 450 4MATIC 모델은 22%(4200만원) 할인한 1억4800만원에 판매한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도 할인한다. 8600만원대 E 220d 4MATIC AMG는 16%(1400만원) 내린 7240만원에 판매한다. E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