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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92

집값 오르자 청년만 피눈물...40대 이상과 자산격차 45% 벌어져

(게티이미지 제공)코로나19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39세 이하 청년층과 40세 이상 중장년층 간 순자산 격차가 3년 만에 45%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순자산 보유액 차이는 2019년 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2억300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중장년층 순자산이 1억1000만원(3억8000만원→4억9000만원) 늘었지만 청년층은 4000만원(2억2000만원→2억60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이 9월 26일 공개한 ‘KOSTAT 통계 플러스 가을호’의 ‘청년부채 증가의 원인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원인..

Money/Economy 2023.09.27

4억 빌리면 40년 이자만 8억… 주담대 금리 7% 뚫었다

21일 기준 변동형 4.270~7.099% 은행권, 시중금리 고려 상단 높여 가계, 눈덩이 빚 상환 부담에 허덕 게티이미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를 돌파했다. 4억원을 빌리면 매달 갚는 원리금만 250만원에 육박하고 40년간 은행에 주는 총이자는 8억원에 이른다. 2~3년 전과 같은 제로(0) 금리 시대를 다시 맞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계에 “빚을 더 늘려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를 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1일 기준 연 4.270~7.099%로 집계됐다. 상단이 지난달 말(6.969%) 대비 0.13% 포인트 상승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Money/Economy 2023.09.27

건보료 8200만원 안내던 연예인…"올핸 낼게요" 돌변한 이유

11월부터 소득정산제 시행 지역가입자 사후소득 확인후 추가징수…납부회피 차단 작년 조정신청 80% 급감 효과…건보공단, 설명회 개최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실장이 20일 소득정산제도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박미주 기자연예인 A씨는 소득이 있는데도 작품이 끝나면 매년 퇴직(해촉) 증명서를 제출해 건보료를 조정해왔다. 이런 식으로 총 8202만7800원의 보험료 납부를 회피했다. 그러나 올해 '소득정산제도'가 시행되면서 더 이상 보험료 납부 회피가 어려워진다는 점을 알고 조정 신청을 포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12월에는 410만원씩, 올해는 441만원의 건보료를 매달 내고 있다. 오는 11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소득정산제도)가 처음 시행된다. 대상은 지역가입자와 보수 외 수..

Money/세테크 2023.09.21

코인 좀 한다는 30대들 통장엔 124억씩 있다

[3분 브리프 3초 요약] 직장인은 또 털렸네, 근로소득세 쥐어짜기 아반떼29만 포르쉐13만, 자동차세 바뀔까 ‘수익률이 달달해’ 탕후루 열풍에 당뇨주↑두 줄 뉴스 ■ 해외 보유 가상자산 베일 벗었다…131조원 1인당 77억 ○ 국세청 해외금융계좌 신고내역 공개…개인·법인 130.8조 ○ 30대 신고액 평균 124억원…20대 이하도 14.7% 차지 분석 ☞기사보기 : https://m.asiae.co.kr/article/2023092011423881817 ■ "직장인만 '탈탈' 털렸다"…근로소득세 지난해보다 더 걷혀 ○ 올해 역대급 ‘세수 펑크’ 속 7월 누적 근로소득세 전년 대비 1000억원 늘어 ○ 국세 대비 근소세 비중 5년만 4.6% 증가…법인세·양도소득세 큰 폭 줄어 ☞기사보기 : https:/..

Money/Bitcoin 2023.09.21

이 와중에…외국인, 에코프로 담았다

에코프로가 나흘만에 다시 주가 90만원대를 회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6만3,000원(7.08%) 상승한 9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가 90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를 200억원 어치 사담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1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4.50%)과 에코프로에이치엔(1.74%)도 각각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일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26071 이 와중에…외국인, 에코프로 담았다 에코프로가 나..

Money/국내주식 2023.09.21

"애플 말고 여기 사라"…시총 1위 넘보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이날 시가총액은 2조8천억 달러(약 3천722조 원)로, 정점인 3조1천억 달러에서 약 3천억 달러 내려갔다. MS가 2조4천억 달러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두 회사의 격차는 약 2천억 달러까지 좁혀졌었다. 월가가 애플보다는 MS를 더 선호하고 있어 MS가 애플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장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S 애널리스트들은 거의 90%가 매수 의견을 냈지만,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은 여기에 3분의 2에도 못 미친다. 허팅턴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빗 크링크 수석 애널리스트는 "MS는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두 회사의 성..

Money/미국주식 2023.09.20

아이폰 15 잘 되면 한국기업이 웃는다?… KB증권이 주목한 이 기업

아이폰15 시리즈의 고급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 (애플 제공)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15 시리즈 덕분에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활짝 웃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KB증권은 ‘아이폰15 프로 맥스’ 수요가 7년 만의 최대치라고 분석했다. 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 프로맥스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주문 후 수령까지 소요되는 대기 시간이 2016년(아이폰7) 이후 최장기간”이라며 “7년 만에 강력한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급스러운 티타늄 케이스로 이목을 끌었던 아이폰15 최상위 모델 프로맥스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의미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 프로맥스 비중이 전체 생산량의 40%로 역대급“이라며 ”이에 따라 아이폰15 평균..

Money/국내주식 2023.09.20

헉 배당수익률 9.3% 은행 6.5% 공사...초고배당주에 눈 돌려라

9%대 고배당주 수두룩…경기민감주 ‘눈길’ 배당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증시 격언이 있을 정도로 3분기는 배당주 투자 적기로 꼽힌다. 계절성 요인 외에도 대내외적 변수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당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전통적 배당주로 분류되는 금융주와 통신주는 물론 산업재나 소재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금융주만큼은 아니더라도 높아진 금리 수준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세금 등을 고려해 7%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가져다주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DGB·BNK·기업·우리, 9% 넘을 듯 7%대 통신주, SK텔레콤이 유일 금융주..

Money/국내주식 2023.09.20

410,000,000,000,000,000원?

금리 상승이 은행 대출을 억제하고 있음에도 올해 2분기 글로벌 부채 규모가 307조 달러(약 41경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이 같은 부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글로벌 부채가 올해 상반기에 10조 달러(약 1경3천300조 원), 지난 10년간 100조 달러(13경3천조 원)가 증가했다. 최근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글로벌 부채 비율은 2개 분기 연속 336%에 달했다. 보고서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둔화로 인해 명목 GDP 증가 속도가 부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 부채 비율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IIF는 이처럼 임금과 물가 압..

Money/Economy 2023.09.20

김정은, 딸 명품 뭘로 사줬나 했더니…“작년에만 코인 2조 훔쳐”

딸 김주애가 지난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참관 당시 외투를 입고 있었다. 이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제품과 유사한 사각과 마름모 패턴 무늬가 보인다. 해당 제품이 현지 디올 홈페이지에서 1천900달러(한화 240여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김주애의 나이대로 추정되는 10세 대상 사이즈의 제품은 가격이 2천800달러에 달한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북한은 지난해에만 2조원이 넘는 가상자산을 훔쳤다. 이들이 가상자산을 훔치는 이유는 오로지 돈이다. 현금화가 무척 중요하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 관계가 강화되면서 러시아 거래소를 현금화 통로로 주로 이용하고 있다.” 19일 매일경제와 만난 마이클 그로내거 체이널리시스 창립자 겸 대표는 “..

Money/Bitcoin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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