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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292

삼성이 띄우자 '기대감 폭발'…주가 폭등에 '대어'까지 뜬다

돌아온 로봇주…대기업 협업에 잇단 강세 상장 앞둔 두산로보틱스 흥행 여부 관심 사진=게티이미지 로봇주가 다시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한화·두산 등 대기업이 로봇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결과란 분석이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 소식도 잇단 발표되고 있다. 때마침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두산로보틱스엔 호재다. 가뜩이나 '조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로봇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주(8월 28일) 대비 9.22% 올랐다. 이 ETF는 레인보우로보틱스(시가총액 대비 구성 비중 8.94%), 네이버(8.2..

Money/국내주식 2023.09.05

이번엔 믿어볼까…"카카오, 8만원 간다"

현대차證, 투자 의견 '매수' 유지 카카오가 엔터 사업을 바탕으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목표주가 8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 엔터 사업의 기업가치가 25조 원으로 평가되며, 엔터사업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주가에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엔터 사업의 IPO를 적용할 경우 카카오 주가는 최소한 6만 4천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1일) 종가 4만 8,950원 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톡 친구탭과 오픈채팅탭 중심의 개편이 진행되면서 캐시카우 사업인 톡비즈의 성장이 기대되며, 콘텐츠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 모멘텀 역시 가까워졌다는 예상이..

Money/국내주식 2023.09.05

자율주행 모드서 핸들·페달 숨기는 애플카 나올까

애플, 차량용 ‘접이식 입력장치’ 관련 특허 출원애플이 자율주행 모드에서 자동차 핸들과 페달을 접어 넣을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카 렌더링 (사진=인더스트리 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특허 문서를 통해 필요 없을 때 페달을 바닥에 집어넣고 운전대 역시 대시보드 안으로 집어 넣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크게 두 가지 장점이 있다고 애플은 강조했다. 첫째. 자율주행 시 자동차 좌석을 뒤로 돌리거나 기울일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둘째. 자율주행 중 승객이 실수로 차량 운전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인다. 애플은 또 자동차가 다차선 고속도로처럼 비교적 단순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할 수 있으나, 복잡..

Money/미국주식 2023.09.05

"HBM 프리미엄 구간 진입...개인 1조 순매수"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9.5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4 분기부터 엔비디아·AMD에 HBM3 공급 시작 삼성전자, HBM 일괄 생산체제 유일 구축…점유율 확대 HBM 프리미엄 구간 진입…9만전자 돌파 가능 KB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부터 엔비디아, AMD에 HBM3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는 HBM 5세대 제품인 HBM3P에 대해서도 올 4분기 엔비디아, AMD에 샘플 공급이 예상돼,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들로도 HBM3 신규 공급이 예상돼, 내년 삼성전자 HBM3 고객은 최대 10개사로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

Money/국내주식 2023.09.05

삼성과 로봇개발 협력 본격화...레인보우로보틱스, 27% 강세 [오늘, 이 종목]

삼성웰스토리, 급식 조리 최적화한 로봇팔 도입 삼성전자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소식도 호재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국내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8월 31일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5%대 넘게 강세다. 삼성전자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착수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15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27.7% 오른 1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28% 넘게 오르며 15만원선에 가까워지기도 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개발한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비롯해 로봇팔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날 오전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

Money/국내주식 2023.08.31

오너 안 부럽네… 임원 주식부자 1위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국내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 가운데 오너(사주·社主)가 아니면서 주식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임원 또는 주주가 22명으로 집계됐다. 비(非)오너 주식부자 중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였다.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내 주식 종목 중 비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 평가액 현황’을 3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5일 기준 시가총액 규모 2조원 이상인 141개 종목 중 오너와 오너 일가를 제외한 임원과 주주다. 주식 평가액은 주식을 보유한 회사 1곳의 보통주에 지난 25일 종가를 곱해 산정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협동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이번 조사에서 주식부자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레인보우로보..

Money/국내주식 2023.08.31

7.7% 적금까지 등장..."100조 움직인다" 고금리 '치킨게임' 또 꿈틀

[MT리포트] 9월 수신전쟁, 고금리 100조가 몰려온다(上) [편집자주] 금융권에서 9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9월말 유동성 비율 규제를 맞추기 위한 '수신전쟁'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벌어진 '수신전쟁'의 결과인 연 5% 이상 고금리예금 100조원 이상의 만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과도한 '머니무브'는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물론 유동성 위기까지 가져올 수 있다. 과도한 머니무브를 막기 위한 방안을 고민할 때다. 고개드는 9월 위기설, 고금리 예금 100조가 몰려온다①연 5% 이상 고금리 예금만기 집중도래 지난해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오는 9월 이후 금융권에서 100조원이 넘는 고금리 예금 만기가 집중 도래한다. 금융권에선 고금리 예금의 '머니무브(대규모 자..

Money/Economy 2023.08.31

“여친이 같이 살려면 주식 하라는데 어쩌죠?”…고민男 하소연에 달린 조언 봤더니

男 “조금만 손실 나도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 女가 ‘이기적이고 소심하다’, ‘나랑 같이 살려면 많은 돈 필요하다’ 말해 국내 개인 주식투자자 1424만명, 매년 증가추세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최근 국내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식 투자 관련한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주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내용을 적었는데, 종목 선정 기준이나 시장 전망 등 일반적 투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한 것이었다. 이 사람은 글에서 자신을 “저는 제 자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의여서 주식투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며 “그래서 소량의 투자에도 조금이라도 손실 나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예적금만 고집하고, 원금 손실 없이 다른 안전한 방식으로 수입을 주로..

Money/국내주식 2023.08.29

침체 기다리는 버핏과 폭락장 기다리는 '빅쇼트' 버리의 공통점

사진: 워런 버핏·마이클 버리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을 지낸 스티브 행크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가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증시 포지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브 행크 교수는 "최근 공개된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포트폴리오는 모두 증시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괜찮은 움직임(Good Move)'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스티브 행크 교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워런 버핏의 2분기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핏의 포지션은 마치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하려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스티브 행크 ..

Money/미국주식 2023.08.29

저축은행이 불황기에 돈 번다? 실제는 '정반대'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유튜브) 저축은행업계의 연체율이 5%를 돌파했다. 제2금융권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다. 부실채권이 많아질수록 관리비용은 커지고 건전성은 저하한다. 세계적 고금리 기조로 높은 예금금리를 주면서 실적이 급전직하한 저축은행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결과적으로 중저신용자의 대출문이 더욱 좁아지면서 돈을 더 빌릴 곳이 없는 한계차주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잠정치)은 962억원으로 8956억원 순이익을 냈던 전년 동기 대비 9918억원 감소했다. 이는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이자이익이 5221억원 감소한 반면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6292억원)한 데 주로 기인한다. 저축은행업계의 예대금리차는 올 상반기 4.7..

Money/Economy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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