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차장 붕괴 사고를 일으킨 GS건설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징계인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추진합니다. 그런데 GS건설 주가는 오히려 상승 마감했고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방서후 기자가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국토부가 인천 검단 아파트 시공사 GS건설에 대해 검토 중인 영업정지 10개월은 현행법상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분입니다. 이 중 부실시공과 관련해 정부가 직권으로 영업을 정지시키겠다는 기간은 8개월인데, 재작년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로 9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정지 기간과 같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우리는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1등 기업이 이래선 안 된다, 정신 제대로 차려야 된다는 신호를 확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