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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증후군? 파스타 먹다가 사망한 20세 대학생

파스타 먹다가 사망한 사례 재조명 해외선 ‘볶음밥 증후군’이라 불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구토·설사 나아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는 영상이 화제다. 1일 헬스조선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서 파스타를 먹다가 사망한 20세 대학생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임상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에도 실렸다. 아이디 jpall20의 틱토커는 2008년 벨기에 브뤼셀에 거주하던 20세 대학생이 파스타를 먹은 뒤 사망한 사고를 재조명했다. 삶은 파스타면을 실온에 5일 간 보관했다가 조리해 먹은 그는 메스꺼움·복통·두통·설사·구토 등을 호소하다가 10시간 만에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간세포 괴사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원인은 ..

News/Health 2023.11.02

“전화 좀 제발 그만해” 전화 말고 카톡만 하고픈데…

콜 포비아를 겪는다는 아이유[아이유 유튜브 채널 갈무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택배 아저씨, 전화 말고 문자주세요” 대학생 A씨는 전화가 오면 받지 않는다. 모르는 번호면 당연, 아는 번호라고 해도 가능하면 안 받다가 문자나 톡을 보낸다. 심지어 부모님과 전화도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것에 불편함을 넘어 긴장과 두려움까지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콜 포비아(Call phobia)’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최근 MZ세대 1496명을 대상으로 콜 포비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35.6%가 콜 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29.9%)보다 5.7%p 늘었다. 특히 이런 콜 포비아는..

News/Health 2023.11.01

‘사기 혐의’ 전청조 경찰서 연행…고개 푹 숙인 채 ‘묵묵부답’

경기 김포 친척 집에서 체포돼 압송 남현희, 사기·명예훼손 등 고소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는 전청조(27)씨가 경찰서로 연행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경기도 김포 소재 전씨 친척집에서 이날 오후 3시 52분께 체포해 8시 9분께 경찰서에 도착했다. 전씨는 “사기 혐의를 인정하는지”, “남씨가 범행에 가담했는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씨가 알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전씨 모친 자택을 압수수..

News/법 2023.11.01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I am 빈대에요'

빈대 유행 대처법 한국은 '빈대 박멸 국가'였지만, 최근 빈대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드물지만 여러마리가 한 번에 사람을 물면 심한 전신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로 고열·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 ●물린자국·냄새 등으로도 확인 가능 빈대는 주로 야간에 자고 있는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한다. 흡혈 후에는 어두운 곳으로 숨는다.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가 보이기도 한다. 매트리스·침대 프레임·소파·책장·벽지 틈새 등을 살폈을때 까..

News/Health 2023.11.01

등·뒷목에도 잘 생기는 켈로이드…조기 발견 중요

켈로이드 흉터 의심 환자. 켈로이드는 피부손상 후 상처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돼 생기는 흉터다. 피부가 불거져 나온 것 처럼 보여, 미용 목적으로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초기에 발견해야 치료도 쉬운데, 발견이 늦은 경우도 있다. 부위가 잘 보이지 않으면 더 그렇다. 일본의 켈로이드 발생 부위 연구에 따르면, 호발 부위는 앞가슴(48.9%), 견갑골(26.9%), 턱선과 목(12.1%)이었으며 윗 팔(4.8%), 등(2.5%), 하복부(1.9%), 대퇴부(1.7%), 무릎(0.5%), 상복부(0.5%)이 뒤를 이었다. 얼굴이나 손에 생기는 켈로이드는 빠르게 발견하지만, 복장뼈나 갈비뼈에 가까운 가슴 피부에 생기면 발견이 늦기 쉽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속옷이나 옷으로 가..

News/Health 2023.11.01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 아무리 운동해도 효과없는 이유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한다거나, 세트마다 휴식을 너무 길게 취하는 운동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운동을 해도 별다른 운동 효과가 없고 근육도 늘어나지 않는다면, 자신의 운동방식을 체크해봐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분명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자신도 모르게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운동 습관들이 있다. 매일 같은 운동만 반복한다거나, 세트마다 휴식을 너무 길게 취하는 경우 등은 문제가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해야 할 나쁜 운동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한다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매일 같은 운동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같은 운동만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점점 더 익숙해지고 편해진다. 몇 가지 운동을..

News/Health 2023.10.30

"잘 안서요"...발기부전 겪기 쉬운 男직업 10가지는?

직업 특성상 교대근무...수면의 질 떨어뜨려 발기부전, 성만족도 저하 등 성생활 위험 높여 교대 근무 패턴으로 인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가지 직업으로는 경찰관, 소방관, 간호사, 의사, 파일럿, 트럭 운전사, 건설 노동자, 웨이터, 요리사, 바텐더 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journal European Urology Focus)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성관계에 있어서도 시원치 않다. '잠을 잘 자야 잘 선다'는 상관 관계에 대한 것으로, 수면이 성적 욕망, 오르가즘, 각성 등의 문제와 관련있다는 사실은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수면 부족에 따른 생식 호르몬의 변화가 성기능의 질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침을 ..

News/Health 2023.10.30

병원에서 병 얻는다? 맞는 말인 이유는 ‘이것’ 때문

위험한 병원 획득 폐렴.... 노약자는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써야 안전 병원에 다녀 온 후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누런 가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면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병원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곳이다. 의료진이 많아 안심하기 쉽다. 하지만 '위험한 곳'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병을 낫기 위해 입원했다가 오히려 치명적인 병을 얻는 경우가 있다. 암은 전염이 안되지만 호흡기 감염병 등은 밀폐 공간에서 전염이 잘 된다. 면역력이 약해진 입원 환자는 더욱 위험하다. '병원에서 병을 얻는다?'는 말이 일부는 맞는 말이다. 병원에서 얻은 폐렴으로 사망하다... 왜? 의학 용어에 '병원 획득 폐렴'이 있다. 말 그대로 병원에서 획득한(얻은) 폐렴이다. 노인은 물론 면역력이..

News/Health 2023.10.25

"잠 못 자면 잘 안 선다"...男발기부전 이런 이유가 있었네

수면 부족 남성의 58%가 발기부전 불면증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발기부전 치료도 더 자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발기장애 환자는 약 2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900명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시행한 설문지를 분석한 연구 결과, 45%가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34%, 30대 40.5%, 40대 47.5%, 50 대 63%, 60대 74%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했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서는 40~79세 한국 남성의 13.4%가 발기부전으로 힘들어한다고 나타났다. 발기부전은 일반적으로 나이, 특정 약물, 질병, 심리적 문제 또는 과체중이나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수면의..

News/Health 2023.10.25

코로나19처럼 '암 백신' 나올까… 임상서 종양 크기 줄었다

세계 3대 암 학회서 주목할 연구로 선정 4단계 백신 투여 후 74%는 암 성장 멈춰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라인. 사진=바이오엔테크 홈페이지 [서울경제] 화이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암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독일에서만 매년 24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인류의 암 정복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오엔테크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를 공동창업한 부부 우구르 사힌(58)과 외즐렘 튀레지(56)는 23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기반의 암 백신 ‘CARVac’의 첫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mRNA 백신은 mRNA를 분자 형태로 인체 세포에 투여해 ..

News/Health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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