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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61

"암 크기 줄었다"…암 정복 '성큼'

화이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23일(현지시간) 암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처음 소개했다. 독일에서만 매년 24만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인류의 암 정복이 시작된 건지 주목된다고 독일 빌트는 전했다. 바이오엔테크를 공동창업한 부부 우구르 사힌(58)과 외즐렘 튀레지(56)는 이날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기반의 암 백신 CARVac에 대한 첫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mRNA 백신은 mRNA를 분자 형태로 인체 세포에 투여해 항원을 형성할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이 항원은 인체에 면역체계를 학습시켜 진짜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효과적으로 항체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임상 시험 결과 종양은 성장이 멈추고, 일부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News/Health 2023.10.24

위암 발생률 세계 1위 한국인…"이것만 바꿔라"

위암은 유독 한국인을 괴롭히는 암으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위암은 줄곧 국내 1위의 암 발생률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내시경 검사 건수가 줄어든 2020년에는 국내 4위(2만6천662명)의 암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이고, 이는 미국의 10배 수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6가지 위험 요인(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 염분 과다 섭취)에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평소에 이런 위험 요인을 잘 관리하지 않고, 이게 결국 저조한 위암 검진으로 이어져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국..

News/Health 2023.10.20

“빈대가 나타났다!”…내가 물린 자국, '빈대 짓'일까?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빈대 물린 자국 구별...유럽에선 해충 과민반응도◆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1 Q. 다음 중 빈대에 물린 자국은? [정답은 하단 이미지에서] 빈대 출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프랑스와 영국. 모기에 물려도 해충업체에 전화가 빗발친다는데..., 빈대에 물린 자국 증상은? 정답은 하단 이미지에 있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집]몸 길이 1~5mm 정도(종류에 따라 4~7mm) 사과 씨앗 보다 작은 붉은 갈색의 작은 생물체, 날개 없이 여섯 개 다리로 기어다니는 해충..., 빈대가 날뛰고 있다! 아니 들러 붙고 있다! '빈대가 빈대했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빈대가 빈대처럼 여기저기 들러붙고 있어! 특히 프랑스와 영국에서 난리야. 지난달, 파리에서 여행객들에 의해 호텔과 대중교..

News/Health 2023.10.18

“성관계 중 어깨 끊어졌다” 치료비 수천만원 뜯은 30대 女 '감형'…남친은 극단선택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123rf]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성관계 중 어깨를 다쳤다며 남성으로부터 수천만을 뜯어 낸 뒤 미용시술 등에 써 사기죄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공무원인 A씨는 2021년 3월 자신의 집에서 대학 동창인 B(30)씨와 성관계를 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몸을 눌렀고 A씨는 “어깨가 끊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달 어깨 치료비 명목으로 B씨에게 90만원을 뜯는 등 4차례 47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에게 받은 ..

News/법 2023.10.17

비아그라 먹었을 뿐인데...한쪽 눈 실명 “혈류 증가로 부작용 발생 가능”

(매경DB)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복용한 32세 남성이 한쪽 눈을 볼 수 없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월 13일(현지 시간) 영국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파라비 안과병원 의료진이 30대 남성의 실명 원인을 비아그라 주성분인 실데나필로 판명한 보고서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이 남성은 100㎎의 실데나필을 복용한 후 3시간 후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게 됐는데, 100㎎은 이 약의 최대 복용량으로 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 목적 권장량의 두 배에 이른다. 남성은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에 찾아가 의사에게 실데나필을 복용했다고 말했고, 눈을 검사한 결과 오른쪽 눈으로부터 혈류를 전송하는 동맥과 정맥에서 혈전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시력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손상 정도가 너무 심..

News/Health 2023.10.17

“한달 벌이가 무려 6700만원” 40대 직장인도 ‘우르르’ 뛰어든 용돈벌이

‘늙음 필터’를 사용한 유명 틱토커 원정맨. [틱톡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됐던 틱톡의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인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이 국내 시장에 공식 상륙했다. 이를 통해 틱톡 창작자들이 월 최대 67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틱톡이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익화 기준을 대폭 완화하며 국내 사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틱톡 관계자는 16일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의 보상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월 최대 5만 달러(한화 약 6748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늙음 필터’를 사용한 유명 틱토커 원정맨. [틱톡 캡처]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

News/Creator 2023.10.17

‘이 음식’ 즐기더니 쓸개에 돌.. 암 위험은?

담석증, 여성이 남성의 2배... 여성 호르몬 등이 작용 고기의 비계 등 고지방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 몸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쌓이는 담석증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부 여성 관련 병을 제외하곤 술-담배를 더 즐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질병에 취약한 편이다. 그런데 여성 환자가 남성의 2배나 되는 병이 있다. 바로 쓸개에 돌이 생기는(결석) 담석증이다. 장기간 쌓인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뭉쳐 돌처럼 굳어진 것이다. 크기가 크면 암이 생길 위험도 있다. 중년 여성의 쓸개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중년 여성의 한숨... 갱년기 증상, 혈관병, 골다공증에 담석증까지 담석증은 중년이 되면 크게 늘어난다.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장기간 쌓인 결석이 나이가 들어 증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남성보다..

News/Health 2023.10.17

항문 주위 망가지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직장암 한 해 신규 환자 1만 1747명...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을 고기처럼 불에 구워 먹을 경우 벤조피렌 등 발암 물질이 더욱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에서 항문이 손상을 입어 쓰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항문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병 중에 치핵(치질)이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것은 직장암을 꼽을 수 있다. 대장 가운데 항문과 연결되는 직장에 생기는 암이다. 대장암 가운데 항문 손상 우려가 높은 암이다. 직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직장은?... 대변 저장하는 장, 항문과 연결 직장은 대변을 항문으로 배설하기 전에 저장하는 곳이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배변 욕구를 느끼게 된다. 대장..

News/Health 2023.10.16

차남 박수홍 아닌 장남 위해…횡령 혐의 증인 출석하는 부모

박수홍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부모가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재판에 출석한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재판에는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 측의 요청으로 이들의 친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박수홍은 이번 공판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박씨 부부가 해당 기간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News/법 2023.10.16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암.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지만, 이는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01년~2005년 진..

News/Health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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