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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61

스케일링 자주하면 치아 깎인다... 사실일까?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정기적으로 받아야 잇몸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치주질환 환자는 1,741만 명,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7억8,357만 원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코로나 관련 진료를 제외하고 외래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치은염과 치주질환인 것이다. 감기만큼 흔하게 여겨지는 치주질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케일링이 되려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들도 있어 시민들은 어떤 말을 따라야 할 지 난감할 때가 있다.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치아 건강에 안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

News/Health 2023.08.31

조국의 치명적 실수..직접 쓴 딸 조민 '인턴 경력서', 딱 ‘한 글자’ 틀려 걸렸다

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의 호텔 인턴 경력서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이 조 전장관의 서울대 교수실 컴퓨터에서 확보한 호텔 인턴 경력서는 호텔 이름부터 틀린 ‘가짜’로 드러났다. 30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제출받은 조민씨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조씨의 호텔 인턴 허위경력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조민씨 공소장에는 “조국 전 장관은 2009년 7월 말~8월 초 서울대 교수연구실 컴퓨터로 아쿠아펠리스 호텔 대표이사 명의의 서류를 만든 다음, 호텔 관계자를 통해 법인 인감을 날인 받아 허위로 서류를 발급받았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씨의 재판에서도 이 서류들은 가짜로 판정됐다. 해당 재판부는..

News/법 2023.08.31

스타 셰프가 어쩌다…'흉기 협박·폭행' 정창욱 "실형 부당" 호소

정창욱 셰프./사진=한경DB 유명 스타 셰프 정창욱 씨가 지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받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김익환 김봉규 김진영) 심리로 열린 2심 첫 공판에서 정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는 준 것을 반성하고 있다"며 "성실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에 봉사하겠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정창욱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가 서울 중구에서 운영하는 금산제면소는 미쉐린 가이드 2020 빕 구르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요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친근감 넘치는 셰프였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정씨 유튜브 채널을 운영..

News/법 2023.08.31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어떤 것이 이득일까?

오는 2025년이면 전기자동차를 사서 유지하는 데 드는 총소유비용(TCO)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산하 기업컨설팅 부문 스트래터지&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되는 2025년에는 모든 차종에 걸쳐 전기차의 TCO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고 디벨트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자동차클럽 ADAC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지금도 폭스바겐 ID.3의 TCO가 내연기관차 골프보다 저렴하다. 반면에 BMW i4의 경우에는 내연기관차 430i보다 TCO가 비싸다. 테슬라 모델3과 같은 중형차의 경우에는 디젤가격이 1L당 1.5유로인 경우 전기가격이 1KW당 80센트에 다다를 때까지 전기차의 TCO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했다. 중형차..

News/Car 2023.08.31

쓸개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의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쓸개 건강 위해 고기 비계 줄이고 나물-살코기 위주로 먹어야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고기 비계, 육류 껍질-내장 등을 즐기면서 크게 늘어난 경향이 있다. 나물 반찬,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쓸개 건강에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쓸개즙은 음식 속의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한다. 쓸개즙은 한자로 담즙, 이를 보관하는 쓸개를 담낭이라고 한다,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길을 담도(쓸갯길, 담관)라고 한다. 음식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쓸개가 망가지면 어떻게 될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담석증?...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돌처럼 굳은 경우 쓸개가 나빠지면 담석증이 생기고, 담당암-담도암 위험이 높아진다. 담석증은 말 그대로 쓸개 안의 액체와 콜레스..

News/Health 2023.08.31

오늘 놓치면 14년 기다려야…"슈퍼 블루문 꼭 보세요"

[이스라엘에서 관측된 '슈퍼 블루문' (EPA=연합뉴스)]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오늘(31일) 밤하늘에 뜹니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 ‘슈퍼문’을 저녁에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인 동시에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블루문’으로, 이날을 놓치면 14년 뒤에나 ‘슈퍼 블루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 달과 지구의 거리는 약 35만 7431㎞로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약 2만 7000㎞ 더 가까워집니다.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어 떨어졌을 때인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게, 30% 더 밝게 관측됩니다. 육안 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는 시각은 보름달이 막 뜨..

News/Science 2023.08.31

"암보다 치매가 두렵다면"... 중년부터 해야할 일

중년부터 시작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고 두뇌를 자극하는 게임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에게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은 바로 치매이다. 치매의 원인인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정신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 어려움 등이다.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알츠하이머에는 아직 치료법이 없고,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가지 약이 있지만, 병의 악화를 막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능이 그리 크지 않다. 현재 다양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확실한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중년부..

News/Health 2023.08.30

‘아침 공복’엔 참으세요... 위에 부담 주는 식품들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아침 공복에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아침 시간, 전날 준비해 놓은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삶은 고구마, 토마토나 바나나, 우유 한잔 등 간단한 소식이 트렌드이기도 하다. 그런데 먹고 나면 위가 쓰리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삶은 고구마다. 아침 공복에 고구마를 먹었다가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속을 쓰리게 한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아침 공복에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에 부담 주는 음식을 알아본다. ◆ 오렌지 오렌지는 산 성분이 풍부해서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해 속이 쓰릴 수 있다. 이외에도 레몬, 자몽, 파인애플 등 산도가 높은 과일들도 아침 공복에 섭취하지 않도록 ..

News/Health 2023.08.30

암 환자가 쌀밥-고기 먹는 이유 vs 암 예방 식단은?

[김용의 헬스앤] 현미 등 통곡물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암 환자는 쌀밥을 먹어 체력을 키우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무엇이든 잘 먹어요. 고기, 채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암에 걸리면 우울감과 함께 식욕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독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입 안 상처까지 생기면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다. 암 환자는 가족이 음식을 권해도 짜증을 내며 피하는 경우도 있다. 억지로 한 숟가락 입에 넣다가 곧바로 토하기도 한다. 한 두 끼도 아니고 며칠 지속되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치료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체중이 많이 빠지고 근육이 급속히 줄어드는 근감소증 징후까지 보이면 비상 상황이다. "열심히 먹는 게 중요"... 치료 중 손상된 세포 복구 빠..

News/Health 2023.08.29

"숨차고 기침 나는데…" 전 세계 사망률 3위 이 병도 '운동'에 답 있다

[박정렬의 신의료인]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유발돼 기도가 좁아지며 '숨길'이 막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도 숨이 찰 정도의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이 사망률과 질병 악화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주로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유해 물질에 노출되거나 대기오염과 관련된 미세먼지, 노화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지만, 염증이 진행할수록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자가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한다. 전 세계 사망률 3위에 해당할 정도로 환자가 적지 않은 병이기도 하다. COPD 진단을 받으면 흡입기를 처방받아 사용하는 한편 약물 치료 이외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 개선..

News/Health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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