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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61

"조회 수 3만이면 직장인 연봉"…인플루언서도 산업화

[앵커] 찻 찬 속 태풍 정도로 여겨졌던 인플루언서들이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연예인보다 광고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기업들도 인플루언서 잡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산업2부 유오성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유 기자, 인플루언서라는 단어를 별 생각없이 쉽게 쓰고 있는데 개념부터 잡고 가죠. 인플루언서가 정확히 뭔가요? [기자] 사전적 정의로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 영향을 주는 사람 정도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 처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개인 SNS 채널을 개설하고, 여기에 게시물을 올려 다수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인플루언서들이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구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나 페이스..

News/Creator 2023.06.17

"원래 내거야"…조카들에게 상속된 아파트 가로채려던 외삼촌

조카들 상대로 '유류분 9300여만원 지급 소송도 제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카들에게 상속된 누나 소유 아파트를 가로채려던 7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7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 유현식 판사는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79)씨는 2021년 5월 큰누나 B씨가 숨진 뒤 자신이 살고 있던 시가 5억원 상당의 아파트가 조카들에게 상속될 상황이 되자 아파트 명의를 자신에게 이전해달라고 요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같은 해 8∼10월 조카들에게 '사실 이 아파트 소유자는 너희 엄마가 아니라 나와 형제들'이라며 '상속받게 되면 엄마가 진 빚과 함께 아파트 전세보증금까지 내줘야 하니 나에게 소유권 등기를 이전해달라'는 내용으로 세 차례 문자메시지와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B씨..

News/법 2023.06.17

블랙핑크 전용기 내부 사진 공개됐다..이용료는 한시간에 2800만원

대한항공이 공개한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의 전용기 내부. 대한항공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타는 전용기 내부가 공개돼 화제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이용하는 전용기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고급 전용기는 소파, 침실, 샤워 시설 등을 갖췄고 별도 통로로 입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이 공개한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의 전용기 내부. 대한항공 인스타그램 공개된 블랙핑크 전용기 내부 사진을 보면, 자리마다 블랙핑크 멤버의 이름이 새겨진 노란색 가방과 귀여운 인형들이 놓여있다. 최근 대한항공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

News 2023.06.07

“이러다 나라 망하겠어”...퍼주기 거부하는 국민들 ‘우향우’

스페인 중도 우파 국민당 대표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좌) [AFP = 연합뉴스]이탈리아,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까지 우파 정당이 선거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고 있다. 선심성 공약과 무분별한 복지 정책 등 좌파 포퓰리즘으로 국가재정이 악화돼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이라고 비하되던 남유럽 국가에서 경제 개혁의 고삐를 죄는 바람이 불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P·AFP와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스페인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인 중도우파 국민당(PP)과 극우 야당 복스(Vox) 연합이 집권당인 사회노동당(사회당)에 대승을 거뒀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 자치단체 12곳 중 3곳에서만 사회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고, 나머지 9개 지역은 국민당과 복스 연합이 우위를..

News 2023.05.30

소녀시대 제시카 패션 브랜드, 월세 못내 '강제집행'

법원, '블랑 앤 에클레어' 인도집행 실시 임대차계약 월세 미납 관련 분쟁 벌여와 블랑 측 "건물주가 영업 방해했다" 주장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이하 블랑)' 본점이 입주해 있던 건물과의 소송 끝에 법원으로부터 강제집행 절차를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집행관들은 전날 블랑 앤 에클레어에 대한 인도집행을 실시했다. 강제집행으로도 알려진 이 절차는 사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에 대해 국가가 강제권력으로 그 의무 이행을 실현하는 절차를 말한다. 블랑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건물의 월세를 여러 차례 연체해 건물주와 분쟁을 벌여왔다. 이후 법원은 화해 권고를 내리며 결정을 종결했으나 블랑이 다시 월세를 연체하자 법원은 블랑에 대해 강제 집행을..

News/법 2023.05.26

"생수를 검사해 봤더니?"...연구결과 '충격', 왜?

분석 결과, 시료 1mL에는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6600만 개 생수에서 검출된 나노입자. 왼쪽 아래 작은 막대는 200nm의 길이를 표시한 것이다. / 사진=ES&T, 2023 생수병에 담긴 물에서 mL당 1억 개가 넘는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발표됐습니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000분의 1㎜)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과 중국 난카이 대학, 벨기에 헨트 대학 등 국제연구팀은 최근 생수 속의 나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논문을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포장 생수 제품을 구매해 실험을 진행했..

News/Health 2023.05.26

전기차 타고 주유소 간 글래머女..급하게 달려온 직원이 한 말

테슬라를 타고 주유소를 찾은 20대 여성이 주유구를 찾고 있다. 출처=데일리스타 [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전기차를 타고 주유소를 찾은 글래머 여성의 황당한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셰필드에 사는 다니엘 라이트(22)는 최근 테슬라를 몰고 주유소를 찾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를 입고 있던 라이트는 차를 주유소에 정차한 후에 주유구를 찾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본 주유소 직원은 급하게 달려왔지만 라이트는 자신의 외모를 보고 관심이 있어 다가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직원은 “전기차에 주유할 생각을 하느냐”며 황당해 했다. 주변의 다른 차주도 “뭐하는 짓인가”하며 지적했다고. 라이트는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너무 부끄러웠다고 한다...

News 2023.05.24

"28일 휴가라니 부럽네"…핫플 '성수동'에 꽂힌 이 회사

무신사 본사 가보니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무신사 캠퍼스 N1에 있는 카페 아즈니섬 내부 스타트업 탐방 12번째 글입니다. 그동안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이블리), 당근마켓,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링글), 디밀(DMIL·디퍼런트밀리언즈), 레페리, 로앤컴퍼니(로톡), 그린랩스, 딜리셔스, 굿닥, 데이블 등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말 이후 한동안 탐방 기사를 쓰지 못하다가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회사는 무신사입니다. 무신사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란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꽤 있을 텐데요.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프리챌)에 개설된 스니커즈 마니아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당시 ..

News/CEO 2023.05.18

당근은 귀찮고 버리긴 아깝고…"헌 옷으로 돈 버세요"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고 패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경 긱스(Geeks)가 크림의 투자를 받은 ①이은비 크레이빙콜렉터 대표, 크래프톤과 SM의 투자를 받은 ②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를 만나 이들이 바라본 중고 의류시장의 사업성과 전망을 공유합니다. "인스타처럼 인플루언서 팔로우하는 패션 플랫폼 만들었죠" 세컨핸드(중고) 패션 플랫폼 콜렉티브를 운영하는 이은비 크레이빙콜렉터 대표가 처음 창업을 떠올린 곳은 2019년 뉴욕이었다. 연세대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 있는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에서 일하면서 한국과 다른 뉴욕의 패션 문화에 흥미를 느꼈다. "세컨핸드라는 문화를 그때 처음으로 접하게 됐어요. 중고 패션..

News/CEO 2023.04.17

"전기차 친환경 맞아?" 배터리 수리 힘들어 툭하면 폐차장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정말 '친환경적'일까?" 정작 작은 고장에도 수리가 불가능해 폐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이라는 수식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기차 배터리가 차량과 일체형 등으로 설계돼있어 경미한 손상에도 배터리를 수리하지 못하고 보험사가 결국 차량을 폐차하게 되는데, 이는 지속 가능한 경제가 아니라고 2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그 증거로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차가 경미한 손상으로 폐차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미 전기차 보험료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비싸다. 온라인 보험 중개업체 폴리시지니어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월평균 전기차 보험료는 206달러(약 27만원)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27% 더 비싸다. 배터리를 전기차에 부착해 일체형으로 만들..

News/Car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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