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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의 본명은 사쿠라기 하나미치

과거 국내 '문화 검열' 정책 흔적 한일관계 부침에도 문화교류 빛나 일본도 K팝·드라마 사랑 보여줘한국에서는 강백호이지만, 일본에서는 '사쿠라기 하나미치(?木 花道)'다. 지난 4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슬램덩크)가 정식 개봉한 뒤 온라인상에선 주요 등장인물의 '일본 이름'이 화제가 됐다. "전혀 몰랐다", "어색하다" 등 생소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국내에서 농구 신드롬을 일으킨 만화 슬램덩크는 일본의 만화가 겸 화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그린 일본 만화다. 당연히 작품 내 배경은 일본이며, 등장인물도 일본 고등학생이다. 왜 국내에선 한국식 이름으로 '현지화'를 거쳐야만 했을까. '강백호'는 과거 문화 검열 정책 흔적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틸컷 <사진 제공=NEW> 지금은 '친숙한 이웃 나라'인 ..

News 2023.01.10

캘리포니아 ‘급여투명법’ 시행으로 빅테크 연봉 공개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채용 공고에 임금을 명시해야 하는 법을 시행하며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급여 수준이 공개됐다고 5일(현지시간) 가 보도했다. 최근 나온 공고에 따르면 메타의 고위급 엔지니어는 최대 4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본사 전경. (사진=애플) 올해부터 시행되는 캘리포니아주의 ‘급여투명법’에 따라 직원 15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체는 캘리포니아 내에서 수행하는 일자리에 대한 채용 공고에 급여 수준이나 시간당 임금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는 임시 계약직부터 높은 연봉을 받는 주요 IT 기업의 임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용형태에 적용된다. 성별 및 인종 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노동 시장에서 소수자와 여성의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이 해당 법의 취지다. CNBC는 급여투명법 시행 ..

News 2023.01.06

"65억 건물 사면서 직원은 최저임금"…강민경 해명, 통하지 않았다

'경력 3~7년에 연봉 2500만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이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CS(Customer Service) 담당 경력 직원을 구인하며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는 최저 임금 수준의 임금을 책정했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였다고 해명했다. 최근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CS 업무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정규직 전환 가능형 3개월 계약직에 조건으로는 대졸자, 경력 3~7년을 요구했다. 업무는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해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 등이었다. 온라인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능숙하..

News 2023.01.06

"히터도 못 틀겠네"…전기차 차주들 겨울철 복병에 '초비상'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 낮아지는 탓에 히터, 열선시트까지 끄는 전기차주들 일각선 "저온 주행 거리 표기 의무화해야" 주장 한겨울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전기차 차주들이 비상이다. 추위 탓에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주행거리가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는 상온 대비 20~3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주행거리가 500km라면 영하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엔 400km 내외까지 줄어든다. 액체 전해질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기온이 떨어질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스마트폰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추워지면 더 빨리 닳는 것과 같은 이치다. 히터 역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저하에 한몫한다. 전기차는 엔진 대신 모터가 구동돼 동력..

News/Car 2022.12.20

흔한 브이로그?…'슛뚜'의 꾸준함은 '글로벌'로 간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올해 구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클래스101+'를 도입하며 재도약을 예고했습니다. 개별 클래스 판매로 성장한 클래스101의 구독 모델은 기업 뿐만 아니라 이용자, 나아가 강의 주체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큰 변화이자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래스101+의 앰버서더 13인의 인터뷰를 통해 구독 서비스가 가져올 온라인 클래스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들여다 봤습니다. 서울 강남구 클래스101 사옥에서 만난 크리에이어 '슛뚜'. (사진=안신혜 기자)'일상 유튜버', '아크릴화 작가'. 크리에이터 '슛뚜(박해리)'의 활동 영역이다. 일상이라는 소재는 예전부터 이어져 온 영상 제작의 단골 분야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 홈페이지에 있는..

News/Creator 2022.12.16

세계 미인대회 우승한 미스 독일…'한국인' 훈남 남친이 더 화제

미스 인터내셔널. 사진 미쏘솔로지 페이스북 캡처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대표 자스민 셀버그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스민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런데, 자스민의 수상 직후 국내 네티즌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쏠렸다.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가 자스민과 동양인으로 보이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다. 미쏘솔로지는 이날 공식 SNS에 자스민과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파워 커플. 그녀의 오랜 한국인 남자친구 박영민"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자스민은 과거 개인SNS를 통해서도 남자친구인 박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2월..

News 2022.12.15

내용증명도 핸드폰으로…카카오페이 ’모바일 원본증명’ 서비스 실시

카카오페이가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내용증명 효력을 가진 ’모바일 원본증명’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원본증명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전자문서 유통증명서’를 통해 전자문서의 송신·수신·열람 이력 정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전자문서에 발송문서 보관 기능을 더해 서면으로 전달되는 내용증명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췄다. 기존에는 서면 우편으로 내용증명 문서 발송 완료까지 약 1~2일이 소요됐다. 그러나 카카오톡으로는 실시간 문서 발송이 가능하다. 서면으로만 제출 가능했던 이의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토지 소유자의 권리구제 방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송 비용이 기존 대비 1/3 수준으로 절감되며, 종이문서 절감으로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

News/법 2022.12.14

포르쉐 보고 커피 한 잔… 감성으로 MZ세대 저격

“서울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성수동에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겠습니다.” 9일 '포르쉐 나우 성수'에서 만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포르쉐는 내년 성수동에 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준비 중이다. 도슨트가 포르쉐 나우 성수에 전시된 1997년식 911을 설명하고 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포르쉐 나우 성수를 소개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개관한 포르쉐 나우 성수를 찾았다. 건대입구역 방면으로 500m가량 걷다 보면 벽면을 그라피티로 장식한 포르쉐 나우 성수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르쉐 나우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색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

News/Car 2022.12.12

"IMAX는 이미 매진"…CJ CGV, 아바타 흥행 기대에 '강세'

'아바타' 등 대작의 흥행 기대와 실내 마스크 해제 움직임이 가시화되며 CJ CGV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CJ CGV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3.15%)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3년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이 9일 기준 조회 CGV 용산 IMAX의 경우 초기 5일간의 좌석은 이미 대부분 매진됐다"며 "오히려 특별관의 인기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IMAX 및 4DX의 가격은 2만원대 후반으로 평균 티켓평균가격(ATP)은 1만1000원의 2.5~3배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바타:물의 길은 개봉 전 이미 매진, '탑건: 매버릭의 귀환'도 대부분 매진 사례를 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동..

News 2022.12.12

결혼 꺼리는 한국…신혼부부 10쌍 중 9쌍 "빚 있다"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가 1년 새 8만2천쌍이나 줄어들었다. 맞벌이 비중이 늘면서 소득은 늘었지만, 주택·전세가격 상승으로 10쌍 중 9쌍은 대출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10만1천쌍으로 1년 전보다 7.0%(8만2천쌍) 감소했다.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규모는 가장 작고, 감소 폭은 비율과 감소한 커플 수 모두 가장 크다. 특히 혼인 1년 차 부부는 19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10.4% 급감했다. 전체 신혼부부 중 87만1천쌍(79.1%)은 초혼이고, 22만7천쌍(20.6%)은 재혼 부부였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54.2%로 전년보다 1...

News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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