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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이런 점' 생겼다면 빨리 병원에…휴 잭맨도 앓은 그 '암'

[정심교의 내몸읽기]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에 소홀하기 쉬운 게 자외선 차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여름 다음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계절이 가을이다. 특히 가을철은 여름처럼 덥지 않아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지기 쉬워 자외선에 노출되는 총량이 여름보다 많을 수 있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을 위협하는 암이 피부암이다. 야외에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피부 세포의 악성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고령자가 피부암의 고위험군인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전체 암의 약 2% 정도로 낮은 편이나 발생률이 지난 10년간 매우 가파르게 증가해왔다. 또 피부암은 미용상 중요한 얼굴 부위에 잘 나타나는 탓에 발생률이 낮다고 가볍게 여길 게 아니다. 가천..

News/Health 2023.09.15

"주가 200% 넘게 뛰었지만…20% 더 오른다"

NH투자증권, 포스코인터 목표가 9만4천 원 "3분기 실적도 긍정적…투자비 회수로 강세" "미얀마 쿠데타 장기화·글로벌 경기 불황은 리스크요인" NH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포스코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및 2050 탄소중립 비전서 주요 역할을 할 것"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4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들어 주가가 200% 넘게 급등했지만, 아직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다는 평가이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날보다 1,700원, 2.21% 오른 7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대비 20%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 에너지 인수(50.1%),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Money/국내주식 2023.09.15

10대~40대 암 환자 80% 급증…백신 없는 비인두암 위협

식습관 변화 등 영향…40대가 가장 위험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많아 흡연과 음주는 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이다. 픽사베이 암은 전통적으로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해온 질환이다. 면역력 감소나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등의 위험 요인이 쌓여 발병의 임계점을 넘어서기까지는 긴 세월에 걸친 축적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에는 50살 이하의 젊은 세대에서도 암 발병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저장대가 중심이 된 국제연구진이 2019년 기준 세계 질병부담연구(GB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살 미만 인구에서 암 발병자는 약 80%, 사망자는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종양학’(BMJ ..

News/Health 2023.09.15

진격의 농슬라…"농부는 집에 있어"

이 시각 증시 이슈 짚어봅니다, 마켓플러스 증권부 신재근 기자 나왔습니다. 신 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하셨습니까?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해 자율주행 3단계 기능을 갖춘 농기계 출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대동으로 준비했습니다. 시장에선 대동을 미국의 자율주행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빗대 '농슬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자율주행 농기계 출시 시기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고요? 먼저 영상 하나 보실 텐데요. 지금 보시는 영상은 대동이 만든 자율주행 트랙터가 경작을 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 위를 자유자재로 달리는 것처럼 트랙터 역시 밭을 일정한 간격으로 갈고 있습니다. 총 5개 자율주행 단계 중 탑승자의 운전과 작업 제어 없이도 농기계가 작업 경로를 추종하면서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것..

Money/국내주식 2023.09.15

‘탈모’ 벗고 ‘USB-C형’ 장착…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공개

4800만화소 카메라에 게임 성능 강화 노치 없애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통일 가격 전작과 동일, 티타늄으로 그립감 개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15 프로 모습. /애플 제공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2012년 아이폰5부터 고수한 라이트닝 단자(8핀)를 USB-C형 충전 단자로 바꿨고, ‘탈모폰’이라는 별명을 만든 화면 상단 일부를 움푹 판 노치(notch)를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바꿔 모든 제품에 적용했다. 예상과 달리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애플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홀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원더러스트’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애플 아이폰15 프로 모습. ..

Apple 2023.09.13

‘아이폰15 프로·맥스’ 확 바뀐 A17 탑재…韓 ‘155·190만원’ 시작

애플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외부 디자인, 애플 최초 3나노 공정과 새롭게 디자인한 GPU로 무장한 A17 모바일AP, 진일보한 카메라 시스템 등을 장착한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첫 선을 보였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이벤트 ‘원더러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최첨단 티타늄 디자인과 새로운 워크플로를 가능케 해 판도를 바꾸는 아이폰 역대 최고의 카메라 시스템, 그리고 이전 아이폰에서 볼 수 없었던 성능과 게임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여는 A17 프로 칩을 갖춘 이번 프로 라인업은 애플 사상 최강"이라며, “아..

Apple 2023.09.13

“대체 얼마나 벌길래”…‘의대 광풍’ 대한민국, N수생도 역대급

전세계 차세대 첨단산업 열풍에도 韓 우수인재 의대쏠림 현상 가속화 ◆ N수생 폭증 ◆ 9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관련 문구가 적혀있다. [김호영 기자]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시험에서 ‘N수생(검정고시 포함)’ 비율이 28년만에 최고치인 35.3%로 치솟았다. 교육부의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졸업생들의 의과대학 진학 수요가 예년보다 더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전세계가 반도체·AI(인공지능)·우주 등 차세대 첨단산업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선 우수 인재가 의대에 쏠리는 현상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결국 국가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염려가 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

Money 2023.09.12

명의 이렇게 바꿔라...강남 대표재건축 실거래가 23억인데 종부세는 0원 비결

부부 공동명의 1가구 1주택 특례 고령자는 세액 공제 더 받는다 은마아파트. (매경DB)실거래가 23억원인 은마아파트도 ‘부부 공동명의’면 올해 종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가 시행한 ‘부부 공동명의 1가구 1주택 특례’에 따라 공제 한도는 늘어나는데 주택 공시가격은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가구 1주택 과세 특례·합산 배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 1가구 1주택 ‘단독 명의자 종부세 기본 공제’는 2022년보다 1억원 늘어난 12억원이다. 이와 달리 부부의 경우 인별 3억원씩 대폭 늘었다. 2022년 인별 기본 공제가 6억원으로 합산 12억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었던 반면 2023년 인별 기본 공제는 9억원으로 부부 합산 18억원이 됐다. 부부 공동..

Money/세테크 2023.09.12

美국채사러 日증시로 가는 사람들이 비밀...엔테크로 돈벌기 팁 [MONEY]

美 국채 사러 日 증시로…엔테크 열기 ‘활활’ 엔저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 여파로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엔화의 구매력이 급격히 약해졌다. BOJ에 따르면 지난 7월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은 74.31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0월(73.7)과 비슷한 수준까지 추락했다. 엔저 장기화에 투자자들은 ‘엔테크(엔화+재테크)’에 관심을 쏟는다. 국내에서도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순매수 금액이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하는 등 일본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다. 이뿐 아니라 국내 상장된 일본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엔화 예금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엔화 구매력, 50년 최저치 근접 일본 ETF에 국내 자금 몰린다 일본..

Money/미국주식 2023.09.12

"나만 모르는 내 몸 냄새"...왜 나는 못 맡을까?

냄새 익숙해지면 센서 감지 정지...'냄새 피로' 현상 사람이 자신의 냄새를 맡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땀 냄새나 옷에서 나는 냄새는 바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특정한 냄새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으로부터 담배 냄새, 땀 냄새, 향수 냄새가 코를 찌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과 대화 중 입냄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신은 정작 어떤 냄새를 뿜어내고 있는지는 잘 인지하지 못한다. 모든 사람에겐 그만의 특정 냄새가 있다. 인지를 못할 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 자신에게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 모르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아침에 향수를 몇번 뿌리다 향기가 안나는 것 같아 몇번 더 '칙칙' 했는데, 엘레베이터를 탔더니 사..

News/Health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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