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22포인트(0.17%) 오른 3만3592.9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4.48포인트(0.87%) 높은 3991.7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만1358.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8.0% 상승했다.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월보단 0.2% 상승하는 데 그쳤고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보다 낮았다. 보통 보통 인플레이션 선행 지표로 읽히는 PPI와 앞서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둔화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