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팰리튼 서울 조감도. /조감도=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2구역') 시공사로 참여한다. 3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열린 흑석2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흑석2구역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다. 세대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 평면, 한강 조망 세대를 늘린 대안설계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46층, 169m 높이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조·중·석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 169클럽,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할 예정이다...